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매월 5월 8일은 어버이의 은헤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입니다.
어버이날의 정의는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퇴색되어 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국민정신계발의 계기로 삼아서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건설에 기여하도록 하는 범국민적 기념일입니다.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경로효친의 행사를 하여 오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어
1973년에 제정,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지정되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자녀들이 부모와 조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립니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풍습은 미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소녀가 어머니가 죽고,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달고 한 모임에 참석을 해서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기 위한 꽃"이라고 대답해 감동한 사람들에 의해 어머니의 추모 뜻을 기리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이후 1914년 우드로 월신 행정부는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고, 살아 계신 어머니께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자신이 흰카네이션을 착용했다고 합니다
카네이션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른 꽃들과는 비교 할수 없는 강인함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부모님과 스승님을 연상하게 한는 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빨간색은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건강을 비는 사랑.
분홍색은 당신을 열애 합니다.
희색은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입니다.
그럼 어버이날의 희망 선물 1위는 무엇일까요?
뉴스를 보니 50세 이상 부모님이 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인 것으로!
실제로 작년 잡코리아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10명중 7명은 현금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올해도 역시 1위는 현금을 꼽았고, 2위는 맛있는 식사 대접이 차지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건 부모님들이 자식들로부터 가장 받고싶어하는 선물중 꼴찌가 카네이션이였다고 합니다.^^;
물질적인 선물도 좋지만
그전에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건내시는게 어떨까요..^_^
저는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을 가족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부끄러워서 잘 못하고 살았습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